728x90
반응형

미국 증시 망했다?!?

시장 분위기와 투자 대안은?

최근 미국 증시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월요일(미국 기준 3/10, 한국 기준 3/11)에는

역대급 하락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놓고 있으며,

투자 전략을 재점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장의 반응과 어떤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지

다루어보겠습니다.

 

시장의 분위기

트럼프 대통령은 25년 3월 10일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올해 경기 침체를 겪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가 하는 일은 매우 큰 일이라 전환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미국으로 부를 되돌리고 있다. 그건 큰 일이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결국 우리에게는 좋을 것"이라며, 미국의 성장을 위한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서 일정한 출혈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현재 지옥을 달리고 있는 분위기이고요.

 

동학 개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성장주 7개인 매그니피센트도 대거 하락,

특히 테슬라는 하루만에 -15.43% 급락했습니다.

일찍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4년 4분기에 S&P 500 ETF인 Vanguard S&P 500 ETF(VOO)와 SPDR S&P 500 ETF Trust 등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모두 매도하며, 현재의 증시 상황을 미리 예견한 것 같습니다.

Bank of America의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올해 2월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S&P가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워질수록 의구심은 커진다"라며 “유럽은 잘 되고 있고, 중국도 잘 되고 있으며, 심지어 미국의 채권도 잘 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2월 정점에 이른 과열 상태의 미국 증시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었습니다.

3월 10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25년 미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1.7%로 하향 조정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부정적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3월 10일 로이터에 따르면, HSBC는 월요일 미국 주식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며, 관세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동시에 독일의 재정 개혁 완화에 따른 유럽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많은 기관들이 미국의 성장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다른 투자처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대안은..?

이러한 미국 증시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

시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안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럽시장

 

위에서 한번 언급했듯이, HSBC는 미국 주식의 등급을 '중립'으로 낮추고, 유럽 주식에 대한 평가를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을 했으며,

MFS 자산운용의 로버트 알메이다 전략가는 “유럽 기업들은 미국보다 실적 변동성이 낮기 때문에 확실히 더 매력적”이라고 진단,

BCA 리서치의 다발 조시 수석 전략가도 “미국, 중국과 달리 유럽에는 거품이 없다"라며 “향후 몇 년간 장기 투자자들에게 유럽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월가에서는 유럽시장을 대안으로 보는 기관이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유럽 관련 ETF 2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iShares MSCI Germany ETF (티커 EWG)

EWG는

독일 대형주 및 중형주에 투자하는 ETF로,

미국 시장에서 2000년에 출시되었습니다.

독일의 주요 상장 기업들을 포함하는 지수인

MSCI Germany Index를 추종합니다.

주요 종목으로는 BMW, SAP, 지멘스 등

독일의 주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기는 올해의 주가 흐름입니다.

올해 18.76%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iShares MSCI Eurozone ETF (티커 EZU)

EZU는

유로존 국가들에 상장된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로, 미국 시장에서 2006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유로존 경제에 직접 투자하며, 주요 국가들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주식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하기는 올해의 주가 흐름입니다.

올해 15.08%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28x90

 

중국 시장

 

 

미국 경기 침체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미국의 변동성 속에서 중국 H 주식(홍콩 상장)과 A 주식(중국 본토 상장)에 대해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장하며, 최근 중국 기술 분야에서의 발전이 주요 변화 요소라고 언급했습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딥시크 출시를 기반으로 한 중국 시술 주식의 상승, 저평가된 주식을 이유로, 중국 시장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 MSCI 중국 지수는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을 각각 10% 이상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관련 ETF 2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iShares MSCI China ETF (티커 MCHI)

MCHI는

2011년 미국 증시에 출시되었으며,

중국의 주요 상장 기업들을 포함하는 지수인

MSCI China Index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텐센트, 알리바바 등이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하기는 올해의 주가 흐름입니다.

올해 16.7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Global X MSCI 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TF (티커 KWEB)

KWEB는

2008년 미국 증시에 출시되었으며,

중국의 정보기술(IT)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MSCI China Information Technology Index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미국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인 QQQ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ETF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들은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징동 닷컴, 핀두오두오 등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입니다.

하기는 올해의 주가 흐름입니다.

올해 21.64%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미국 증시의 불확실성과 침체 우려 속에서,

유럽과 중국 시장은 성장 가능성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미국 시장이 공포와 불확실성 속에서

과도하게 매도되었다는 시각도 존재하며,

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향후 시장의 변동을 지켜보며,

각국의 경제 상황과 투자 기회를 잘 파악하시고,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책임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